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레이크 필러 사건 (문단 편집) == 결과 == 지상에서의 수십만에서 수백만까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참극은 막았다. 그러나 궤도 엘리베이터의 리니어 트레인을 통해 탈출하던 약 6만 명의 사람들은 외벽이 분리되어 선로가 무너지고 열차가 탈선하면서 모두 사망했다. 또한 피해를 막던 연방 정규군, 카타론, 쿠데타군도 추락하는 필러 외벽 잔해에 깔려 격추되는 등 결코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필러에 메멘토 모리의 직격을 맞은 아프리카 궤도 엘리베이터는 완전 붕괴까지는 겨우 면했으나 필러의 외벽이 전부 퍼지되고 리니어 선로도 탈선되는 등 궤도 엘리베이터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피해를 면했어도 주변 지역에는 후유증인 이상 기후가 발생했고 사건 종결 4개월이 넘어서도 여전히 복구 중이며 태양광 에너지 발전과 송전만 겨우 재개되었다. 연방군의 진압 작전 등으로 수세에 몰리던 [[카타론]]은 이 사건으로 재기 불능 수준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유한 거의 모든 병력과 장비를 상실하고 극소수의 인원만이 탈출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이루어진 어로우즈의 토벌 작전에 본부와 각지에 위치한 지부들이 모두 파괴되고 조직 자체가 거의 붕괴되었다. 쿠데타군은 주모자 반 허큐리 대령이 어로우즈 [[안드레이 스밀노프]] 소위에 의해 탑승해 있던 모빌슈트가 격추당하며 폭사한 데다가 카타론과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입었다. 남은 장병들의 행방은 불명으로 연방군에 항복하거나 사건 이후 어로우즈에서 이탈한 커티 마네킹 대령을 따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카타론이야 동지들을 따라 이리저리 도망쳤겠지만 쿠데타군은 갈 곳이 없다. 약 4개월 뒤 마네킹 대령이 어로우즈에 반기를 드러냈을 당시 동원한 연방군의 대형 수송함과 대량의 지구연방군 GN-X들은 아무런 기반도 없던 대령이 홀로 동원할 만한 병력은 아니라는 점을 볼때 쿠데타군의 생존자들은 마네킹 대령을 따라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실제로 L2 공역 전투 당시 카타론에서 이들을 쿠데타군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연방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파견된 세르게이 스밀노프 대령은 아들 [[안드레이 스밀노프]]의 '''착각'''에 의해 [[근친살해|살해]][[패륜|당했다]].[* 특사로 파견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안드레이 스밀노프는 세르게이 대령이 쿠데타에 주도자 격으로 참여하고 있었다고 착각했다.] 4기의 건담과 1기의 수송함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조직 솔레스탈 빙은 탄약, 물자 소모 외에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반어로우즈 전선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게 된다. 이 사건 이후 어로우즈는 테러리스트들과 반란군들이 연계하여 '엘리베이터를 파괴하였고 진압을 위해서 위성병기를 사용할수밖에 없었다'는 언론플레이를 시전했으며 동시에 이를 빌미로 삼아 완전히 지구연방군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일로 연방정부와 어로우즈 자체에 심각한 염증을 느낀 [[지구연방군]] 일부와 [[커티 마네킹]] [[대령]] 휘하 부하들이 이탈하여 카타론, 솔레스탈 비잉과 손을 잡게 되었고 이후 반어로우즈 연합군 결성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어 어로우즈 스스로 파멸의 씨앗을 심은 격이 되어 버렸다. 결국 어로우즈 토벌 이후 이 사건은 어로우즈의 악행 중에서도 최악의 악행으로 기록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